냠/사먹는 톰거봉

대전 갈마동 맛집, 카페 / 온기 / 클래식브런치, 치즈 쉬림프 오믈렛 / 무지막지하게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브런치카페

톰거봉 2022. 3. 2. 16:05

🤍!모두! 내돈내산 리뷰🤍

오늘은 엄청나게 귀여운 뚠뚠이 고양이가 있는
따뜻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
요즘 알 사람은 안다는
대전 브런치카페 🥓온기🥓 에요

갈마 2동 골목에 위치해있어요
유명한 카페인 커먼힐즈 근처입니다!

온기는 이름처럼
따뜻한 느낌이 나는 카페였어용
어은동 우디룸과 비슷한 분위기인데
매장이 좀 더 크고, 깔끔한 느낌이에요

음식 메뉴는
점심 11:30-14:00
저녁 17:30-19:30
시간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써있는데
저번엔 11:00 오픈하자마자
주문이 가능 했었던거 같아요
(자세한건 문의해보세용!)
메뉴 종류가 그리 많지 않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
저는 클래식 브런치와, 치즈 쉬림프 오믈렛을 주문했어요

식사 메뉴에 비해 음료는 꽤나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요
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꽤 저렴해요
식사를 하면 1500원이 할인되어서
아메리카노가 2000원!
다음에는 온기 시그니처 메뉴를 마셔 봐야겠어요 🤓

메뉴 주문하는 곳에는 이렇게 귀엽게
사진들이 붙어있었는데
모든 메뉴의 사진이 다 있어서 넘 좋았어요

매장은 테이블 간격이 넓고
화이트+우드톤+플렌테리어
컨셉이었는데
카페 중간엔 큰 테이블이 있고
양 벽 쪽으로 테이블이 각각 3개 정도 있어요

저는 저 벽에 붙은 타일이 깔끔해보여서 예쁘더라구요
그냥 페인트 벽이었으면 밋밋했을 수 있을 거 같은데
타일이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밝혀주는 거 같아요

소파 자리는 이렇게 하나 있어요
식사하기에는 불편하겠지만
음료만 드시는 분들은
요 자리에 앉으시면 편할 듯 해요 ㅎㅎ

그리고 뒤에 보이는 것처럼
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
(제 아기는 없지만...ㅎ)

치즈 쉬림프 오믈렛이 나오고
너무 깜짝 놀랬어요ㅋㅋㅋㅋㅋ
진짜 엄청 큰 접시의 반이 오믈렛임..


양이 정말 많아서 마지막에 좀 남겼는데
적게 드시는 분들은 둘이서 이거 하나면
충분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..

빵에 이즈니 버터 발라서
오믈렛 올려 먹으면 꿀맛!
간간하고 짜고 그런 느낌은 아니고
심심하고 단정한 맛(?)의 오믈렛이었어요
새우가 통통해서 넘 좋더라구요

이건 클래식 브런치인데...
이것도 양이 엄청 만하욬ㅋㅋㅋ
저 프렌치토스트처럼 보이는 빵 안에는
바나나가 들어있는데 저게 엄청 맛있어요
해쉬브라운도 식감이 바삭바삭 너무 좋았고
소세지, 베이컨 모두 넘 실함.. ❤️
돈이 안 아까운 곳이에용

그리고 이 카페에는
문만 열면 매장안으로 쏜살같이 들어왔다가
주인분께 털레털레 잡혀나가는
아주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데요

밥 먹는데 이렇게 지켜보는데
귀여워서 죽을뻔했어요..
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
행복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😻

총평
돈 안아까운 브런치 찾는다면 추천
양 적은 사람들은 2인 1메뉴 가능
갈마동 골목이라
주차는 조금 어려워요..
주말에는 웨이팅 있을 수 있어서
오픈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
!예약 안됨!

영업시간
화-일 11:00~21:00
월요일 휴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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